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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초계탕] 시원하게 먹는 초계탕

쏠맘 2016. 8. 13. 00:46

 

 

날이 참 무덥네요 ㅡㅡㅋ

에어컨을 간절하게 사고 싶지만..다시한번 참아봅니다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초계탕이에요.

이번주에 집밥 백선생에서도 초계탕이 나왔던데..

전 좀더 간단하고..

 

아이도 먹기에 무난한 그런 맛이에요.

다만 정말 시판 초계탕처럼 톡쏘는 겨자의 맛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집밥 백선생 방법을 추천합니다.

 

전 아이랑 먹으려고 그렇게 많이 확 톡쏘지는 않아요

 

 

-초계탕 요리법-

닭한마리(대략 700g 내외), 파프리카 1/3개씩, 오이절임, 양파, 시판 동치미 냉면육수

향신채소 : 양파, 대파, 통마늘, 통후추, 통마늘

오이절임 : 소금, 식초, 설탕

닭 밑간 : 소금, 후추, 설탕 약간

 

 

 

먼저 초계탕에서 중요한 육수와 닭고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전 고기를 삶거나 할때 씻어서 말려뒀던 양파껍질을 꼭 넣어요.

닭누린내도 제거하고 좋아요.

 

끓는 물에 향신채소 넣고

닭을 넣은 뒤에 대략 40-50분정도 푸욱 삶아주세요.

 

다 삶아진 닭고기는 꺼내서 살만 발라내고..

나머지는 건더기와 육수를 걸려서 냉동실에서 잠깐 식혀주세요.

 

얼리는것이 아니기에 얼려지기 전에 꺼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계탕할때..닭육수에 이것저것 식초, 설탕, 소금등을 넣어서 간을 하지만~

초보들은 요거 좀 힘들죠~

이때 편한 방법이..

 

시판용 냉면육수를 섞는겁니다.

 

보통 닭육수와 냉면육수를 1:1 비율로 섞거나..

닭육수 2: 냉면육수 1 비율인데..

요건 1:1로 섞어본뒤에 좀더 추가해주세요.

 

아무래도 냉면육수 맛이 강합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세요.

 

전 소금 1작은술, 겨자 1큰술반정도를 넣어 간을 맞춰주고...

일부분 덜어내서 냉동실에서 얼렸어요.

 

참고로 육수는 얼려지면 기름이 둥둥 뜨는데 그걸 말끔하게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파프리카, 양파는 채썰고~

오이는 새콤달콤한 절임으로 할거에요.

새콤달콤한 절임 하나정도는 있어야 맛이 좀 있습니다^^

 

오이의 껍질을 살짝 벗긴 뒤에 반으로 잘라서 속의 씨를 제거해주세요.

그뒤 얄팍하게 썰어서 절여주세요.

 

오이절임은 소금, 설탕, 식초 넣고 1시간이상 절여주세요.

오이에 수분이 빠지면서 절여지면~

간을 봐서 너무 짜면 물에 여러번 헹군 뒤에 물기 꼬옥 짜서 사용해주세요.

 

 

 

원래는 닭고기에 겨자등을 넣고 양념하는게 방법이에요.

톡쏘는 맛있는 초계탕이 되는데..

그렇게 양념하면 저희집은 아이가 못먹어요.

 

그래서 초계탕 육수에만 겨자를 넣고..

고기는 그냥 최대한 간이 되겠금 소금, 설탕, 후추가루로만 해줬어요~

 

닭고기가 살짝 식었다면 전자렌지에서 밑에 양파깔고 살짝 돌려주면 따뜻하니 좋습니다.

 

가운데 닭고기 올리고 재료 올린 뒤에

초계탕 육수 넣고..

냉동실에서 얼렸던 육수도 살얼음정도로 부슨 뒤에 올리면 끝이에요.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살얼음 시원하게 낀 초계탕입니다.

이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지요^^

 

간이 막 쎄지 않고 톡쏘는 맛도 아이가 먹을 정도의 수준이라서 좋은데..ㅎㅎ

아무래도 약하다보니 초계탕 특유의 톡쏘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할 수 있어요.

집밥 백선생 방법이 좀더 좋으실거에요^^

 

요건 어느정도 매운맛 잘먹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용입니다~ㅎㅎ

 

곧 말복인데..

말복 지나면 이 더위도 좀 수그러질까요..

 

말복전에 광복절인데..

태극기도 달아야 하고..이번 연휴도 참 바삐 지나갈것 같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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