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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삼겹살 된장볶음] 맛있는 삼겹살 된장볶음

쏠맘 2016. 7. 26. 00:00

 

 

무더운 날들이네요.

초복지나자마자 이렇게 찜통 더위가 정직하리만큼 찾아오다니...

전 아마 지금쯤 열심히 강릉을 향해 가고 있을거에요^^;;

 

오늘과 내일 시댁식구들과 같이 이른 여름휴가 다녀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삼겹살 된장볶음이에요.

된장소스를 사용해서 삼겹살을 제육볶음처럼 한건데 굿~~

 

된장 덕분에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고기 누린내 안나고 맛나더라구요.

 

다만..된장소스의 짠맛을 최대한 죽이다보니..아무래도 그냥 볶음만 먹기에는 밋밋합니다.

 

그래서 된장소스를 같이 찍어서 쌈싸먹는거 추천합니다!

 

-삼겹살 된장볶음 요리법-

삼겹살 약 250g, 양파 반개, 고추 2개, 맛타리버섯 반팩, 부추 약간

된장소스 : 시판된장 3큰술, 올리고당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깨 1큰술, 물 2큰술

 

 

우선 된장소스는 믹서기에 윙 갈아주세요.

모든 재료들을~모아모아~

 

믹서기 안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아무래도 시판된장이라 된장콩도 좀 보이고해서

곱게 갈아줬더니 좀더 고기에 잘 스며들고 좋아요.

 

저는 시판된장 사용합니다.

향미증진제 없는 제품으로 되도록이면~

 

 

집 근처에서 한근 사왔던 삼겹살..

반정도 먹고 남은거 뭐해먹을까 하다가 된장볶음 해먹은거라 약 250g정도 남은거 사용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진 삼겹살레 된장양념 반 정도 넣고 주물주물 잘 버무려주세요.

양념의 양이 크게 많은 편은 아닌데..

신랑이 먹어보더니 된장양념을 넉넉하게 해서 찍어먹는 것도 좋다라고 하네요.

 

주물주물 밑간해서 볶는게 귀찮다면~

그냥 요 된장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고기가 된장소스에 재워지는 동안~

채소들 손질~

 

부추는 쫑쫑 작게 잘라주공..

양파는 채썰기~

 

고추는 좀 시들시들한 오이고추 있길래 뚝뚝 잘라서 준비하고..

맛타리 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줬습니다.

 

다른 기타 채소들 들어가도 좋아요^^

 

 

 

강불에서 달군 깊이가 좀 있는 윅에 재워둔 삼겹살과 채소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돼지고기라서 어느정도 팍팍 익힙니다.

강불로 볶아도 채소의 양이 좀 있다보니 수분이 생깁니다.

이 수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강불에서 타지 않게 부지런히 주걱등으로 저어주면서 볶아주면~

 

어느덧 수분은 사라지고..고기는 잘 구워져있어요^^;;;

 

삼겹살이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여기에 작게 잘라준 부추를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부추의 향이 살아있어 좋아요^^

 

 

 

 

 

맛있는 삼겹살 된장볶음이에요.

맛이 순해서 아이들 먹기에 좋은데 어른이 먹기엔 좀 심심해서~

남은 된장양념에 찍어먹거나 고추장 쌈장등을 준비해서 싸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이 심심한 분들은 딱 맞아요^^;

 

신랑은 약간 심심하다고 남은 된장소스에 맛나게 찍어먹구요 ㅎㅎ

 

삼겹살 한근 사다가 두번 해먹으니..정말 반찬걱정 없고 딱 좋은데..

이제 슬슬 남은 고기도 없고..ㅡㅡㅋ 냉동실에 비축해놓은 생선도 한마리뿐이고 ㅠ-ㅠ

이번주는 쟁여둘 비상재료들 장보러 가야하나봅니다 ㅎㅎ

 

요즘같은 날씨엔 정말 누가 해주고..치워주고...정리해주는 밥상이 최고인데..

전 제가 하고..치우고 정리해야 하네요^^;;

 

주부님들 화이팅이에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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