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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장하고 배추가 남으셨다구요? 그럼 배추 매력에 한번 빠져보실래요?? 본문

맛있는 요리★

[스크랩] 김장하고 배추가 남으셨다구요? 그럼 배추 매력에 한번 빠져보실래요??

쏠맘 2014. 12. 3. 01:08

 

요즘 김장들 많이 하시죠?


여기저기 저렴해진 배추를 집에 들이고,

김치 양념의 냄새가 폴폴~나는 김치통을 들고

이동하시는 분들도 보여요.

 

우리네 겨울 식량 김장김치는 이 계절의 크나큰 행사여서

 김장하는 날도 잡고 양념으로 잘 무쳐진 배추에 삼겹살과 함께

보쌈 먹기를 기다리는 날이 되었지요.

 

올해는 배추 농사도 풍년이라  배추 몇 포기 더 추가해서

배추로  즐겨 보는 식탁을 꾸며보았습니다.

 

 

속이 꽉 찬 배추, 하얀 줄기와 노란 속대, 그리고 푸른 잎이!!
아~ 요놈 맛있겠다 싶어요.

 

배추는 겉잎부터 속대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가 있는 식재료로

거친 겉잎은 시래기로 말리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겨울내내 국이나 무침으로 먹을 수 있는 주부에겐 효자 식재료랍니다.

 


 

< 배추만두 >

 

배추 만두를 만들려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약 150g에

쪽파 5줄기, 두부 1/3모가 필요해요.

 

 

배추는 중간 잎으로 뻣뻣한 줄기는 좀 자르고 15잎 정도 준비해서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주어요.

 

 

돼지고기와 쇠고기, 꼭 짠 두부에 맛술 2T,

간장 1T, 생강즙, 다진 마늘, 소금, 후추 양념을 넣고는

먼저 잘 치대어 주고 파는 나중에 넣어 섞어 만두소를 만들어요.

 

 

배추잎에 만두소를 넣어서 잘 감싸주어요.

 

 

김이 오른 찜기에 10분 정도 쪄주어요.

 

 

만두피가 배추잎이라 속 편한 만두,

약간의 달큼함에 씹는 식감도 좋은 만두,
쪽파 송송 썬 초간장에 콕 찍어 먹는 맛,

아마 배추 만두를 더 만드셔야 할 거예요.

 

다이어트에도 좋은 배추 만두를 아마 겨울내내

먹어도 될 듯하니 겨울 만두로 강추입니다.

 

배추는 수분이 95%라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주며
대장질환 예방에도 좋아요.

 



< 배추전 >

 

배추전은 중간의 속대로 잘라서 준비해요.

 

전 급해서 그냥 했는데 살짝 절여서 하면

간도 들어가서 더 맛이 좋답니다.

 

 

살짝 절여서 부치면 부침 옷이 벗겨지지 않고 잘 부쳐진답니다.

 

온 가족 모였을 때 부쳐보세요.

모양새보다 훨씬 맛이 좋아서 간식으로 좋아요.

 

 

노란 속대로만 부침을 했더니 색감도 예쁘게 식욕이 납니다.

 

김치 외에 대표적인 배추전,

 처음 보면 심심해 보이는 전이지만

은근하게 끌리게 된답니다.

 


 

<배추오징어조림 >

 

제철인 오징어와 함께 요리하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 된답니다.

 

오징어는 먼저 살짝 데쳐서 조림이 탁해지는 것도 줄여주고

해물 냄새도 덜하고 맛도 깔끔하게 해주어요.

 

 

배추는 많이 넣어서 졸입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배추를 넣고 센 불에 볶으면

수분이 나오면서 부피가 줄어들어요.


데쳐낸 오징어를 넣고 양념으로 간장 4T와  맛술 1T, 

다진 마늘 그리고 나머지 간은 소금 조금으로 합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졸여지면 파와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배추와 함께 조림을 해서 오징어가 부드러워졌고

배추도 달큼하고 씹는 식감도 좋답니다.


배추 조림이 이렇게 맛있는 반찬이 되다니,

아마 계속해 먹을 것만 같은 예감 들어요.

 

 

배추는 김치 말고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좋은 식재료이랍니다.

 

가을 무 못지않은 달큼하고 고소한 맛,

아삭한 식감과 소화도 잘되고 무엇보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에 매력 있지 않나요?

 

여러분도~배추 한 포기 더 들여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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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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