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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복날 대비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초계냉면

쏠맘 2014. 7. 21. 23:48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원하게 시작하셨어요~~



한국은 복날이라지요~~ 

 


이열 치열이라고 뜨거운 삼계탕도 좋지만 시원한 초계탕은 어때요~~~







울 님들 초계탕의 뜻을 알고 계시나요~~~초는 식초의 초가 맞지만 계~~~사실 전 닭계인줄 알았는데



계자의 이북식 발음이라더군요~~~



식초와겨자의 만남~~~시원한 여름을 예고해 드릴께요~~~~








늘 초계탕을 한번 만들어 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번거로움이 먼저 다가와 도망 가기 바빳는데~~



얼마전 그린이가 즐겨보는 올리브라는 요리쇼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더구만요~~~



다 기억 할수는 없지만 남은 기억을 바탕으로 그린이 맘에 따라 재 해석한 초계 냉면 준비했네요~~



시원함은 기본에 영양까지 완벽하게 갖춘녀석이라 올 여름 히트 메뉴가 되지 싶어요~~








닭가슴을 사용하는 거라 기름기나 누린내 걱정도 없고 만들기도 쉬워 냉면 육수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요즘은 저두 꽤가 생겨 시중에서 파는 동치미맛 육수를 사다 먹었는데~~~이녀석을 알게된 후로는



여기에 잘 익은 백김치 국물이나 열무 김치 국물을 섞어주면 그맛이 기가 막혀요~~~








시원한 국물 부터 쭉~~~~드셔봐요~~~속까지 뻥~~하고 뚫릴테니~~~



거짓말이 아니라  요거 한그릇 다 먹고 나서 우찌 춥던지~~~디저트로 뜨거운 커피 마셨네요~~ ㅋㅋㅋㅋ


 

 





초간단 초계탕의 묘미는 오이와 우엉을 함꼐 드셔야 한답니다~~~원래는 도라지 지만~~ㅋㅋㅋ



고소한 우엉과 아삭한 오이의 절묘한 만남~~








어렵게만 느껴지던 초계탕이 이렇게 간단할 줄이야~~~~



30분이면 충분하겠지요~~~








오늘부터 냉면~~사 먹을 필요 없다는 말을 실감하실겁니다~~~~




자~~복날 대비 초간단 초계냉면 만들어 볼까요~~~








딝육수만 해서 드셔도 좋지만 전 잘 익은 백김치 국물을 섞었더니 기가 막히네요~~~ㅋㅋㅋ



무우를 넉넉하게 넣어 동치미 맛까지 느껴지는  백김치~~~~



백김치 대신 열무김치 국물을 섞으셔도 좋아요~~~








닭가슴살 두툼한 녀석으로 5쪽,마늘 한톨,파 두쪽, 통후추 반 스픈,청량고추 반개를 넣고



물은 5~6컵 정도 넣고 10~20분 정도 끓여 주셔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청주 반컵을 부어 주셔요~~~뚜껑은 닫으시면 안돼요~~~



닭의 누린내를 날려 보낼겁니다~~~



전 청주가 없어 화이트 와인으로 대신.....








한 20분 다 끓었다 싶으시면 간장  2 ~3 스픈을 넣어 색을 내주시고~~~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돼요~~~







  그리고 채에 받쳐 식힌 후 






여기에 설탕 3~4스픈,식초 3 ~4스픈 겨자 1/2스픈을 넣어 잘 녹인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 두시면 냉면 육수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삶아둔  닭가슴살은 잘 찢어 주시고~~





오이는 식초와 설탕 소금을 넣어 만든 단촛물에 절여 주셔요~~~



닭을 삶기전에 미리 재워 두시면 시간이 절약 되겠지요~~~한 10~20분








지단은 없어도 그맛은 상관없지만 색감 면에서는 빠지면 섭하지요~~~ㅋㅋㅋ



 




여기서 초계탕의 핵심 포인트~~~도라지 랍니다~~~



허나~~도라지 가격이 만만치 않아 도저히 살 용기가~~~ㅋㅋㅋㅋ



100g에 한국돈으로 2만원~~딱 한줌 정도의 양이 더구만요~~~외국에 살다보니 이가 없으면 잇몸이란 말을 실감하고 사는지라~~



곰곰히 생각 끝에 내린 결론~~~우엉~~~



식감이나 맛이 거의 비슷한데다 몸에도 좋으니~~~ㅋㅋㅋㅋ



도라지가 있으신 분들은 도라지 나물 한듯 들기름에 볶아서 준비하시면 되고~~~



전 우엉을 길게 잘라 식초 한방을 넣은 물에 살짝 데친후 볶아 주었네요~~~











이제 재료 준비는 끝났지요~~~


 








국수를 삶아 함께 드셔도 좋지만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냉면을 준비했네요~~~







냉면 위에 준비한 고명을 올려 차갑게 식후 육수만 부어 주면 끝~~~~



30분이면 충분 하겠지요~~~



전 미리 얼려둔후 백김치 국물이랑 섞어서 갈아 주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러쉬처럼 시원하면서 맛있게 만들어 졌네요~~~








여기도 만만치 않게 덥지만 한국도 많이 덥지요~~~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삼계탕도 좋지만 



시원하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간 초계탕 어떄요~~~


 


 




만들기 어렵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만들어 드실수 있으니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 없지 싶어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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