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부핫도그] 바삭바삭 두부 핫도그

 

 

어제의 소나기에 이어~오늘은 아침부터..

나 한번 소나기 내릴거다!!라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 꾸리하네요 =ㅁ=;;;

 

날씨가 이러니..아이 하원하고 피아노 학원 끝난 뒤에..놀이터에서 그네타는것도 못해요 ㅡㅡㅋ

어제도 5분 탔나? 갑자기 소나기 내려서 그냥 집으로 왔거든요..쩝..

오늘은 날이 좋길 바랬는데..ㅎㅎ

 

소개해드릴것은 두부핫도그에요.

핫도그 반죽대신 두부를 반죽해서~

소세지와 합체~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내서~

칼로리걱정도 덜하면서~

바삭바삭 맛있어용..

 

저희집 양반이 겉면이 두부라니까 깜짝 놀라더라구용 ㅎㅎ

 

다양하게 많은 두부 핫도그의 비법들이 있어서 마음에 드시는거 골라 만드셔도 실패 없으실거에요^^

 

-두부 핫도그 요리법-

두부 1모(밑간+녹말가루 1-2큰술), 소세지 5개, 밀가루 적당량, 빵가루(소세지 5개 할 만큼의 양), 오일

두부 밑간 : 소금 한꼬집, 후추가루 두번 톡톡, 참기름 1작은술

 

 

두부 핫도그의 중요한  겉 재료가 될 두부는~

면보에 넣어서 물기를 꽉꽉 짜줍니다.

 

짜면서 으깨진 두부를 볼에 넣고~

밑간 조물조물~

 

아무리 케찹등에 찍어먹는다해도..겉 반죽에 약간의 간이 안되어 있으면 좀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간을 해줬습니다^^

 

두부는 면보에 넣고 빨래짜듯이 꾹꾹 짜면서 물기 빼줬는데..

약간의 물기가 촉촉하게 있긴 했어도..녹말가루를 넣었더니~

제법 뭉쳐지더라구요^^

 

 

 

소세지는 끓는 물에 팍팍 삶아준뒤에~

물기 빼서 한김 식혀주세요.

 

그뒤에 밀가루 옷을 또르르르 입혀주세요~

 

밀가루가 없어서 =ㅁ=;;;;

급한대로 옆에 있던 녹말가루 했더니만..

 

헙..뭉쳐지네요..아하하하하하하하하..;;;;;;

 

살살 닦아내듯 묻혀서 급한대로 사용했지만~

밀가루 옷을 입혀주는 것이 훨씬 수월할듯 싶습니다. ㅠ-ㅠ

 

 

삶아진 소세지에 두부옷을 입혀주는데..

이게 참 말로는 애매해요. 그래서 동영상등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혼자 힘으론 요즘 한계인지라..;;

 

말로 설명을 해드리자면~

음...두부 한줌 정도를 잡아서..그 위에 턱하니 소세지 올리고..

너무 두껍게 옷이 입혀지지 않도록~

살살 돌려가며 두부옷을 입혀주세요.

 

처음엔 좀 잘 안입혀지는거 같아도...

이게 한번 감 잡히면..

두부옷이 잘 입혀진답니다.

 

두부의 질감을 보면 아시겠지만~

으깬 두부에 녹말가루등을 섞어서 잘 뭉쳐졌지요.

요정도의 반죽 질감이면 오케이에요~

 

 

 

두부옷 입힌 소세지~

두부핫도그 되기전에..달걀옷 입혀줄까 하다가..

두부가 좀 질어서..바로 패스하고

 

빵가루 골고로 살살 꼭꼭 눌러주듯 입혀주세요.

 

오븐팬에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오일을 살짝 펴 바르듯이~발라준뒤에..

두부 핫도그 올리고~

 

다시한번 오일 위에 살짝 뿌려서 200℃ 온도에서 대략 20-25분정도 구워주면 오케이~

 

반죽이 좀 모자라서..

두부 핫도그 하나는..왠지 모르게 두부 떡갈비처럼 보이네요^^;;;;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오케이랍니다~

 

굽다가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세용~

 

 

 

 

 

굽다가 아이 피아노 마칠 시간이라 잠시 멈추고 다녀와서 다시구워서인지..

옆면의 색감이 좀 애매합니다.

 

그래도 바삭하고 맛있는 두부핫도그에용..

 

두부를 얇게 입혀서인지..

이 두부가 바삭하게 구워지면서..

정말 두부라고는 생각 못할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따악 바삭한 핫도그 옷 같은 것이..

 

아이랑 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밀가루 들어간 것이 아닌지라~

든든하면서도 좋았구용^^

 

두부옷이 두꺼우면 이렇게 바삭한 맛을 느끼긴 어려웠을것 같아요.

저처럼 되도록이면 얇게 입혀서 바삭하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러면 맛있는 두부 핫도그가 될거에용~

 

주말 간식으로 적극 추천드리며~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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