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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기를 살리는말 vs 아이의 기를 죽이는말 [ 좋은맘, 좋은글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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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기를 살리는말 vs 아이의 기를 죽이는말 [ 좋은맘, 좋은글 ]

쏠맘 2013. 6. 17. 01:13

 

 

 

 

토닥토닥아이의 기를 살리는 말

 

# 난 너를 사랑하지만 네 행동은 잘못됐어

 

옛말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혹시 자녀가 실수하거나 잘못했을 때, 잘못된 것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행동'임을 느끼게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오해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엄마(아빠)마음이 어땠을까?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떄 "이건 이렇게 해야지, 왜그랬니?"라고 다그치며 꾸짖는 대신 아이에게 고민 상담을 청해보세요 "00이가 이렇게 했을 때 엄마 마음이 어땠을까?"라는 식으로요. 스스로 존중받는 느낌을 갖게 된 아이는 부모를 잔소리꾼으로 여기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한 자신을 발견하고 반성하게 된답니다.

 

# 네가 진짜로 말하고 싶은게 뭐지?

 

아이들의 거친 말로 화를 내며, 떼를 쓸 때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같이 화를 내면 아이는 부모를 더 크게 떼를 써야하는 적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이럴 땐 아이가 화난 이유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화내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 사람마다 필요한 건 각기 다르단다

 

"이건 불공평해요", "누구는 뭐도 있는데...".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흔히 듣게 되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요구 사항을 계속 들어주다 보면 점점 더 큰 것을 원하고 바라게 됩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게 다르고, 여건도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도록 아이를 차분히 설득해주세요.

 

 

★난 너를 믿어

아이들이 뭘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물어올 때는 "난 너를 믿으니까 네 스스로 결정하렴"이라고 말해주세요. 자신의 행동에 아이가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게 말이죠. 그럼 아이는 어른이된 것처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할 힘이 생긴답니다.

 

가만안둬아이의 기를 죽이는 말

 

# 네 나이에 맞게 좀 행동해

 

이 한 문장은 자녀의 자존심을 단숨에 꺾는 말입니다. 스스로 다 컸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애기처럼 행동한다는 지적은 치명적이고 가장 듣기 싫은 말이기도 합니다. "나잇값 좀 해라" 보다는 "네가 그렇게 행동을 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왜그랬니?" 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 그때 그 약속은 농담이었어

 

부모가 했던 약속을 농담이라고 얼버무리는 것은 아이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깁니다. 진담이 아니면 아예 내배지 말고, 지킬 수 있는 약속과 포상만 아이에게 제시해 약속은 꼭 지켜주세요. 더불어 부모도 자식과의 약속을 위해 이만큼 노력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 하지마, ~하면 절대 안 돼

 

"뛰어가지 마라, 그러다 넘어진다" 는 말보다는 "뛰기 전에 운동화 끈이 잘 묶였나 살펴보렴"하는 식의 긍정적 대화가 효과적입니다. 하지 말라, 하면 안 돼라는 말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꿔 부모가 날 걱정하고 아낀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주세요.

 

# 그것 봐, 내가 뭐라고 했니?

 

추궁은 아이를 궁지에 몰아넣고 반항하게 만듭니다. 학용품을 자꾸 잃어버리는 아이에게 "그것 봐, 그러다 또 잃어버린다고 했지?"라는 말보다는 "나는 네가 자꾸 학용품을 잃어버려 속상하구나. 다음부터 학용품을 잘 챙기렴"하는 말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넌 왜 쟤만 못하니?

비교는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에게도 반항심이 들게 합니다.

1등을하길 원하는 자녀에게 이 말 한마디는 옆집 아이는 1등으로, 이말을 듣는 자녀는 2등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내 아이를 1등으로 만드는 건 바로 부모의 말이니, 항상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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