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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인 '화'다스리기 [좋은맘 좋은글]

쏠맘 2013. 6. 7. 23:59

 

 

 

 

누구나 웃으며 살고 싶어 하지만 살다 보면 화나는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인간에게 '화'라는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민다만 화의 빈도, 강도, 지속시간 등에 따라, 화를 내는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즉, 화를 자주 내거나 심하게 화를 내는 일, 또 한번 화가 나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심신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악

첫째,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 내 잣대로 판단해 부정적인 평가와 해석을 덧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가 고개를 까닥하고 지나간 상황을 두고 '고개를 까닥하고 지가는 구나'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본 것이지만 '예의가 없다'라고 하는 것은 그 현상에 대해 내 나름의 해석을 덧붙인 것입니다.

자주 화가 나는 사람은 상대방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 나의 판단을 통해 부정적으로 해석하며 보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노2

둘째, 화가 잘 나는 사람들은 자신이나 상대방 또는 어떤 상황에 대해 당위적 기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위적 기대란 '~해야 한다'또는, '~해서는 안된다'는 기대입니다. 당위적 기대는 내 생각일 뿐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어떤 현상을 보고 화가 나면 내가 어떤 당위적 기대를 갖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생각을 좀던 유연하게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분노3

셋째, 나의 관점에 사로잡혀 대상을 볼 때 분노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내 관점에 보면 나쁘게 보일지라도 상대방 관점에서 보면 좋은 일일 수 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들을 잘 이해하면 화를 덜 내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화가 나 버렸을 때 그 화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신나2ㅋㅋㅋ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 정신적으로 온화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화를 관리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내 삶의 만족감이 커지면 화가 덜 나게 됩니다. 또한 화가 치밀어 올라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전에,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호흡이 거칠어지는 등 화의 초기 신호들을 알아차리면 부적절한 방법으로 분노를 터뜨려 문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잠깐 그 상황을 벗어나 조용한 장소에서 심호흡하기, 음악듣기, 걷기, 청소하기 등의 행동은 기분을 전환시켜 감정이 극단으로 치닫느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간혹 욱하는 성경을 '뒤끝 없고 남자답다'고 생각하느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일수록 화를 낸 후 뒷마무리가 미숙해 인간관계를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욱하는 것은 남자다운 것이 아니고 부저적 감정을 다루는 능력이 미숙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나는 감정이 커지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이겨내기 힘들다면 마음산책 상담실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화나는 마음을 잘 다독여주고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화를 다룰 수 있게 된다면 그는 이미 성숙한 인격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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