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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냉장고 적정 냉장온도 및 보관기간 등 여름철 냉장고를 부탁해!

쏠맘 2015. 8. 25. 00:38



요즘 가장 핫한 쿡방 중 하나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셰프들의 환상적인 요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스타들이 냉장고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낱낱이 볼 수 있어서 흥미롭기도 한데요. 


션‧정혜영 부부의 냉장고는 기가 막힐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셰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었죠. 가수 박정현 씨는 채소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깨알 노하우를 보여줘 셰프들로부터 칭찬을 받았고요. 


이렇듯 냉장고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보관하는 노하우도 필요한데요.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 또 있어요. 바로 식품별 냉장‧냉동온도와 보관기간입니다. 여름철에 유행하는 식중독을 예방하면서 사시사철 식재료를 더 건강하게 보관하려면 이를 꼭 알아두세요.



            

   식중독 예방 위한 냉장온도와 보관기간


식중독 위험구간이란 게 있다고 합니다. 식품에서 식중독균 등의 미생물이 빨리 증식하게 되는 온도인데요. 이는 바로 5~60℃입니다. 즉,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에서, 찬 음식은 4℃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 4℃ 이하에서 냉장보관 할 때는 식품별 최대 냉장보관기간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보관기간을 잘 지키려면 식품을 넣어둘 때 보관용기나 포장지에 견출지를 붙여 보관일을 적어두는 것이 현명하겠죠? 



            

   안전한 식품 보관 위한 냉동온도와 보관기간


식품이 고유의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18℃ 이하가 가장 적정하다고 하는데요. 식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냉동보관하려면 몇 가지 팁을 알아두는 게 좋아요. 


이건 기본적인 상식일 텐데요. 냉동보관하려는 식품은 꼭 밀봉처리해야 해요. 공기와 계속 접촉하면 식품의 수분이나 향이 사라지니까요. 


식품은 급속도로 얼리는 것이 좋아요. 특히 육류가 그래요. 신속하게 얼려야 식품 조직 중에 낀 얼음 결정이 작아 해동했을 때 육즙의 손실을 줄일 수 있거든요.


식품은 1회분씩 나눠서 냉동보관하세요. 대량의 식품을 넣어두면 꺼냈다가 넣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식품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1회 사용분씩만 넣어두어 필요할 때 꺼내 드시는 게 좋습니다.




냉장실은 하루에도 수십 번 여닫기 때문에 비교적 정리를 잘 해둘 수 있는데요. 냉동실 사정은 조금 다릅니다. ‘냉동시키는 거니까 오래 놔둬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처박아두고 잘 꺼내먹지 않을 수 있는데요. 


냉동실도 안심하면 안 돼요. 식품별로 냉동보관 권장기간이 있거든요. 최대한 이를 준수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빨리 꺼내 드시는 거랍니다. 오랫동안 냉동 보관하면 그만큼 식품의 신선도가 떨어지니까요.





            

   냉동보관하기 어려운 식품


냉동보관하기 어려운 식품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상추나 양배추 등의 채소입니다. 이러한 채소는 냉동실에 넣어두면 수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신선함을 잃게 됩니다.




통조림류도 냉동보관하면 안돼요. 용기가 팽창할 수 있고, 내용물이 변화될 수 있거든요. 유가공품류도 냉동보관하기 어려워요. 마요네즈, 크림, 요거트 등은 냉동보관하면 응고되거나 층이 분리되니까요. 




            

   냉장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 식품 포장용기나 포장용지에 붙어있는 표시사항 라벨을 확인한 후 보관하세요.


• 뜨거운 식품은 빨리 식혀 보관하세요. 뜨거운 식품을 냉장고에 넣으면 내부 온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 고기, 생선, 채소 등에 뭍은 이물질이나 흙은 제거한 후 랩이나 용기에 밀봉해 냉장‧냉동보관하세요. 이들 식품의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넣으면 다른 식품까지 오염될 수 있으니까요.


•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신문지의 인쇄물질이나 이물질이 식품에 묻을 수 있어요.




• 오래 보관하거나 온도 변화에 예민한 식품은 냉장‧냉동고 안쪽에 넣어두세요. 참고로 냉장‧냉동고 내부 위치별 온도는 냉장고 문쪽 - 냉장고 채소칸 - 냉장고 안쪽 - 냉동고 문쪽 - 냉동고 안쪽 순으로 높습니다.


• 냉장고를 가득 채우지는 마세요. 적재량을 70% 이하로 넣는 게 효율적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냉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전력 소모도 많아져요.


• 냉장고 문을 쓸데없이 자주 열지 마세요.


• 정기적으로 냉장‧냉동고 청소를 해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냉장‧냉동보관 적정온도와 식품별 보관기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는 식품을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무조건 괜찮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식품별 보관법을 올바로 실천해서 건강을 챙기세요~! 


참고_식품안전포털 ‘식품나라’









출처 : 심평원 블로그
글쓴이 : 심평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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