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의 색, 건강이 보인다!!

 

 

손톱의 색과 무늬가 알려주는 건강 신호

 

 

 

건강한 손톱은 손톱 밑 뿌리에 하얀 반월이 있어야 하고, 손톱의 몸통은 달걀 모양, 손톱 양끝이 모나지도 않고 너무 동그랗지도 않으며 살집을 파고 들지도 않아야 한다.

또 손톱의 몸통은 담홍색을 띠고 있어야 하며, 주름이나 홈이 패이지 않아야 한다.

핏기가 없고 푸른 기가 도느 손톱은 여러 가지 병이 있다는 적신호로

빈혈, 울혈성 심부전, 간 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톱이 약간 노란색을 띠고 있다면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상태가 심해지면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깨져버릴 수 있는데, 곰팡이 감염이 아니라면 당뇨병,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도 있다.

손톱에 생긴 검은색의 세로 줄무늬는 본래 손톱 바닥에 생긴 검은색 점이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다만, 이 줄무늬가 또 달라져 보인다면 이 검은색점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악성 흑색종인지의 여부를 꼭 진단받아야 한다.

또 손톱에 물결 무늬가 새였다면 골다공증이나 염증성 관절염의 징후일 수 있다.

 

 

 

 

혀의 색이 분홍색이 아니라면?

 

 

 

혀의 색깔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분홍색의 혀는 건강하다는 증거다.

그러나 너무 붉다면 설염을 의심해야 한다.

혀가 아프고 붓는 설염은 비타민 부족 염증, 흡연, 음주로 인해 나타나며,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잘 걸린다.

혀의 색이 창백하다면 빈혈일 수 있다.

빈혈은 말초 혈액 중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반대로 혀가 검어지는 경우 항생제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다.

항생제를 과다 복용하면 혀가 검게 되고 과민 반응, 황달, 체중 감소와 같은 다양한 부작용이 함께 나타나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필요량만큼만 복용해야 한다.

혀의 표면에 덮여 있는 설태의 색으로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설태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설태의 색으로 그 정도가 심해 보이면 중풍이 올 수 있는 체질이므로 주의해야 하며,

회색이면 소화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