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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그린하우스 홈 드레싱

쏠맘 2015. 3. 26. 00:56

 

따뜻한 봄기운이 살랑살랑 부는 이맘때쯤이면 따스한 봄을 집 안으로 들이기 위해 주거공간의 변화를 계획.

전체를 개조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홈 드레싱을 통해 집에 새 옷을 입혀주면 화사한 분위기는 기본, 깨끗한 실내 공기와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포인트 벽으로 분위기 변화를, 공기 청정 효과는 덤

 

공간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때 가자 확실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벽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실내 오염을 막는 음이온 벽지나 유해 물질을 제거해주는 피톤치드 벽지,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옥수수 벽지 등 다양한 천연 소재의 벽지가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체적인 도배가 부담스럽다면 포인트 벽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꼭 벽지를 새로 바르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거창한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다양한 데코 타일이나 그래픽 시트지를 붙여 감성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벽을 가득 메우지 않고 허리선 정도까지만 포인트를 줘도 충분하다. 이때 친환경 나무 패널이나 가능성 파벽돌을 활용하면 실내공기 청정에도 도움이 된다. 파벽돌은 실제 벽돌을 자른 것과 인조로 만든 타일, 두 가지가 있다. 모두 벽돌을 쌓아 시공한 이미지를 낼 수 있어 아늑한 느낌을 더한다. 특히 화산재 파벽돌의 경우 항균성이 뛰어나 각종 세균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실내 습도 유지와 공기 정화 기능도 있어 애용된다.

 

분위기는 UP, 에너지는 DOWN, 조명 인테리어

 

집에서도 호텔 같은 우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천장 한가운데 덩그러니 달린 형광등부터 떼어내보자. 배선 위치를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가 아니라 단순 조명 교체라면 전기 관련 지식이나 거창한 도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작업할 수 있다.

몇 해 전부터 북유럽 인테리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갓 모양의 조명이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 여기에 전기료가 획기적으로 절약되고 눈 건강에도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금상첨화다. LED 전구의 단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교체를 꺼리기도 하는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전구 가격이 1만 원대로 하락해 비용 부담이 줄었다. 기존 조명에 비해 전력 소비량도 최대 90%까지 절감되니 오히려 경제적인 선택인 셈이다.

 

봄의 빛깔은 친환경 패브릭에서 온다

 

어느새 포근해진 햇살에 두꺼운 겨울 이불의 묵직함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3월, 집 안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이고자 한다면 패브릭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제격이다. 크게는 침구류와 커튼, 소소하게는 쿠션이나 식탁보 등 소품류의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천연 소재의 친환경 패브릭이 다양한 색감과 패턴으로 출시되어 있다. 그중 단연 사랑받고 있는 소재는 바로 린넨. 아마 줄기에서 얻는 천연 식물성 섬유인 린넨은 특유의 꺠끗한 잔사를 배출하며 미세먼지까지도 함께 밖으로 배출하기 떄문에 다른 섬유에 비해 민감한 피부에도 좋은 섬유로 알려져 있다.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짜임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한편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목화로 만드는 오가닉 코튼은 형광표백제가 들어가지 않는 소재 특성상 새하얗진 않지만, 원사가 주는 자연스러운 컬러감으로 포근한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향긋하고 맛있는 싱그러움, 허브 가드닝

 

봄이 오는 소리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싱그러운 식물을 집 안에 들여 홈가드닝에 도전해보자. '정원'이 그저 관상용에 지나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내추럴하고 실용적인 가드닝이 대세. 특히 향긋한 향기를 풍기며 식용으로도 쓸 수 있는 허브를 키우는 이들이 많다.

혹 채광이 열악하다거나 베란다나 옥상에 여유공간이 부족해 망설여진다면, 재배 환경에 예민하지 않은 성격 좋은 허브들을 추천한다. 톡 쏘는 매운맛과 고소한 맛으로 샐러드나 피자, 파스타 등에 많이 쓰이는 루꼴라는 습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므로 어렵지 않게 재배가 가능하다.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조리 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퍼민트의 경우 '줄기를 잘라 심어두면 뿌리가 난다'고 할 정도로 어디서든 잘 자란다. 때문에 통풍만 잘 된다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장소에서도 충분히 기를 수 있따. 식사 후 입가심으로 차를 타 마시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허브는 잎의 색감이 생생하며 줄기가 굵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벌레나 해충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구매한 뒤, 화분 가운데를 비워 가장자리 위주로 심어야 통풍이 원활학 된다. 몇 가지 재배 상식만 잘 숙지해 키운다면 향기롭고 맛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새어 나가는 에너지 비용에 대처하는 tip

 

우리 집 에너지 효율 등급 체크해보기

냉장고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은 사실 우리 집에도 붙어 있다. 건물마다 에너지 소비 효율에 따라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분류된다. 친환경, 고효율 자재를 사용한 건물일수록 등급이 높아 에너지를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햇볕이 주는 특별한 해택, 태양광 대여

여기저기서 '렌탈' 서비스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태양광도 빌려 쓰는 시대가 됐다. 최단 7년부터 최장 15년까지 이용이 가능한 '태양광 대여'는 이용료와 대여료를 합해도 기존 주택 전기료의 80% 수준이다. 높아져가는 전기요금 누진세의 부담을 생각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새는 에너지 꽉 잡아주는 문틈 관리법

에너지 절약의 기본이자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외풍을 차단해주는 것이다. 특히 찬 공기는 밑에서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유리창 아래쪽에 문풍지를 대주면 10%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문풍지가 출시되고 있으ㅡ로 기존 문틀과 색감을 맞춰 사용하면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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