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동냉장실 한방에 해결~최고의간식 만두떡볶이

봄꽃이 지며 남기고간 추억

알감자만두 쌀떡볶이

 가산서 독산을 지나 금천구청역

1호선 국철따라 나있는 편도 2차선 도로

십리길이 벚꽃 가로수길이어서 봄마다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는데 올해는

 소리소문 없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밤에는 현란하진 않지만 꽃가지 사이로

꼬마전구들이 점멸하는 은은한 불빛

따라 걷다보면 군데 군데 먹거리

장터가 서고 오뎅이며 떡볶이 등

길거리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올해는 선거때문에 행사를 조용히

 치루었는지 아니면 아프다는 핑계로

 집안에만 있어 모르고 지나가 버렸는지

금천의 세느강변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꽃잎들이 지고난 자리에 파릇한

새잎들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봄꽃이 지며 남기고 간 추억속에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우리은지가 좋아하는 알감자

쌀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가래떡200g,브랏비엔나,알감자만두10개씩,양파(소)1개,

대파1/2대,당근1/3개,데친브로콜리1줌,구운달걀2개.

* 양념: 매운고추장3숟갈,고춧가루,다진마늘,

포도씨유,설탕,올리고당1숟갈씩,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멸치다시마물2컵.(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비엔나는 양쪽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치고 알감자만두도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한다.

2. 굳은 떡은 부드럽게 데쳐낸 후 참기름,

 간장 약간씩을 넣어 밑간한다.

3. 대파,양파,당근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구운 달걀은 1/4 등분 한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는다.

5. 다른 팬에 양념과 멸치다시마물을 넣고 끓이다가

밑간해둔 떡,소시지,알감자를 넣어 끓인다. 

6. 5에 볶은 양파,당근,대파,브로콜리를 넣고

저어가면서 국물이 자작할때까지 볶는다.

7. 그릇에 담고 브로콜리,구운달걀을 올린다.  

 

 

 

완성입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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