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편, 딸 식성 모두 맞춘 초간단 밥반찬! 햄 묵은지찜

아빠와 딸의 같은 식성 다른 선호

햄 묵은지찜

딸은 아빠를 닮아야 잘 산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은지는 자기가 아빠를 쏙 빼 닮았다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까지 아빠를 닮았습니다.

왜 여자가 남자를 닮았냐고 하길래 외모가

아니라 성격이랑 식성까지 똑같다고

하니 그후 수긍하는 눈치였습니다 .

식단이 서구화 되면서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지는 경향인데 반해 우리집 식단은

여전히 순 토종이어야 행복해 한답니다.

지인이 보내준 햄을 은지는 좋아

하는데 남편은 그마저 기피해

아직 뜯지 않고 보관해

두고 있었습니다.

 김치를 좋아하는남편, 햄을 먹고 싶어하는 은지

둘의 선호도를 합해 묵은지와 결합한 김치찜,

 묵은지햄김치찜으로 화해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묵은지10장,델리카테센햄1/3쪽,다시마국물2컵반,

김치국물8숟갈,고춧가루3숟갈,청양고추,홍고추1개씩,

설탕1/2숟갈,양파1/2개,다진마늘1/3숟갈,대피1/2대,

만들기

1. 햄은 1/2등분안 다음 가장자리를 반듯하게 썬다.

2.묵은지는 겹쳐가면서 길게 만들어 그위에 햄1쪽을

 올리고 양쪽 옆부분을 접어올려 돌돌 만다.

3. 나머지 한쪽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4. 다시마물 2컵반에 고춧가루,설탕,

다진마늘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한다. 

5. 냄비에 2의 햄을 넣고 4를 붓는다.

6.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7.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 씨를 뺀다.

8. 5가 끓기 시작하여 한소끔 끓으면

양파,고추,대파를 넣고 국물이

자작할때까지 더 끓인다.

9.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남을 국물을 넣는다. 

완성입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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