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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래된 아파트 거실셀프인테리어 /조금씩 손봐온 거실셀프인테리어 완성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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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래된 아파트 거실셀프인테리어 /조금씩 손봐온 거실셀프인테리어 완성기!!

쏠맘 2015. 5. 26. 23:56

 

오래된 아파트의 거실 셀프인테리어


 

저에게 있어

셀프인테리어의 완성이란건 없는거 같아요.


아니? 집꾸미기 좋아하시는 이웃님들도 마찬가지겠죠?^^



자주 놀러와주시는 이웃님들은

매번 보는거라 식상하시겠지만,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저희집은 27년? 28년이된 오래된 아파트예요.


봄이 지나고, 여름을 맞이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거실의 분위기를 바꿔봤어요.


소파 쪽 벽면은 이렇구요.







 







 

소파 맞은편은 이렇게 정리를 마쳤어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린지라...

아이들방보다 거실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많아

자꾸 손봐지게 하는 27평형 거실이랍니다.













원래 요랬던 거실이예요.

이때도 나름 꾸민다고 꾸민 거실이었는데,

지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가장먼저 거실 장판부터 바꿨답니다.

업자를 불러서 바꿔??  셀프로해?? 백만번을 갈등하게 했던 거실의 누런색장판

결국은 셀프로 바꾸게 되었는데요.


역시 좁은 거실은 환한 장판이 답이었던거예요.


그때 비록 힘들긴 했지만,

지금까지 갈라짐도 없고, 들뜸도 없는...

정말 셀프인테리어중에 젤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었어요.^^







소파뒷면을 크게 차지하고 있던 액자를 치워버리고,

분할 페인팅을 깨끗하게 해주었답니다.


그리고선 소파 뒷면 벽에 걸린 원형거울을 달아주었어요.


단지 비싼 아드넷거울이 갖고 싶어

집에 있던 원형거울과 버릴려던 가죽끈을 이용해 만들었다지요.^^








온 거실바닥을 덮었던 러그도 치워버리고,

직접 패브릭얀으로 뜬 작은 러그로 깔아주었어요.


요즘처럼 러그 깔기도 안깔기도 어정쩡할때 깔아주니 딱 좋더라구요^^


인기 좋은 러그

러그가 예쁘다며 영국잡지 번역본에 실릴수도 있다고 해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요.ㅎㅎㅎ
















폭신하고 느낌 좋은 패브릭 소파는

같이 딸려온 커버가 있긴 하지만, 살에 닿는 느낌이 별로 좋지않아

와플면이불을 커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젠 여름이고 하니....

이불을 치워버리고, 위드홈의 로맨틱체크소파패드를 깔았주었어요.


거실 소파사이즈를 알려드렸더니

아주 딱 맞춤으로 보내주셨답니다.ㅎㅎㅎ









 

모노톤의 거실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소파패드


테두리의 주름진 러플 덕분에 무난할뻔한 패드가 더욱 특별해 보이더라구요~~







 

사각으로 누빔을 한번더 해줘서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이 한번더 돋보이는

로맨틱체크소파패드예요.








 

그거 한장 깔아주었다고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죠?^^






소파 옆쪽으로는

아직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 보관함도 있네요.ㅎㅎ








소파 왼편에 있는 빈티지체어

저게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앉아있으면 허리가 정말 편해요.


허리가 안좋은 저를 위한 자리라지요.ㅎㅎㅎ









 

 

이제 소파 맞은편 거실이예요.




원래 이렇게 생겼던 모습이었는데,

조금 손을 봐주었어요.





거실에서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키낮은 책장을 만들어주었는데요.


흰색의 커텐이 심심하기도 하고, 여름이 다가오니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블루스트라이프 원단으로 책장커튼을 바꿔주었어요.









 

세칸짜리서랍장은 11년전 결혼할때 사온 체리색서랍장이거든요.​

리폼해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위에 사각바구니는 앞부분에 빈티지번호판을 달아서

잡동사니 보관함으로 사용중이어요.ㅎㅎ







거실분위기가 너무 모노톤이면 심심할꺼 같아

딱 이 자리에만 핑크빛을 넣었어요.





 




 

핑크빛 고재로 만든 티슈커버와

아직도 손전화기가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놓아둔 핑크빛 전화기


핑크빛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딱 요 두개만 제가 애정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거실창가쪽으로 길게 늘어져있던 컴퓨터 책상을

밥상을 잘라 딱맞게 잘라 다시 만들었어요.


거실창가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더 시원해보이더라구요^^











 

원래 거실에 티비가 없었는데,

안방의 뚱뚱한 티비를 바꾸면서 서비스로 얻은 스마트티비를

이곳에 두었는데요.


자주 보지도 않지만, 까만티비가 눈에 거슬려서

자수커버로 덮어주고,










그 위로는 작년 크리스마스때

저렴하게 산 방울에 뜨개로 커버를 떠서 가렌더로 만들었었는데요.








 

 


느낌이 좋아 지금까지도 이렇게 걸어두고 사용중이예요.

알록달록해서 보고 있으면 생동감이 느껴진답니다.^^



 


거실의 시계는

냄비뚜껑과 버릴려던 가방끈으로 만든

원형스트랩시계로 대신했구요.







이렇게 분위기를 바꿔가며 지낸답니다^^




 




집을 꾸미기 좋아하는 취미 덕분에

뜨개며, 페인트며, 원단이며 쟁여놓을것들이 많은데,

베란다의 수납장을 만들어 이곳에 정리를 다 해놨답니다.


저의 보물 창고예요.ㅎㅎㅎ







 

2단으로 만들었어야 시야가 트여 좋은데,

제라늄의 꽃을 좋아하는 터라.. 그들을 위해 한단 더 높여

햇볕을 많이 받게 해주었어요~~~






 

예쁜 꽃들을 위해 답답함을 포기한 베란다 수납장.

확실히 햇볕을 많이 받으니 제라늄 꽃을 더 잘 보여주더라구요.ㅎㅎㅎ


사계절 내내 꽃을 보여주니 제라늄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거실이 모노톤이라고 한다면

베란다는 꽃때문인지 알록달록한 느낌이라고 해얄까요?

ㅎㅎㅎ



그냥 제맘이 가는데로,

손이 가는데로 꾸며본 수선화네 집이예요.













그저 가족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간을

편하게 지냈으면... 예쁜곳에서 지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직장 다녀오고 남은 시간에 조금씩.. 조금씩... 바꿔 본 공간!!



수선화네 27평형 거실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조금만 손을 봐줬더니 거실이 환해지니...

이놈의 손이 안움직일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좁은 거실이지만,


좀 더 넓어 보이게...

좀 더 깨끗해 보이게...

 좀 더 편안해 보이게...


바꿔 본 수선화네 거실셀프인테리어였어요~^^

 

 

 

 

 

 

 

 

 

 

다음 메인 화면에 떴어요.

김수현 옆에 있으니 더욱 기분 좋은~~~ㅎㅎㅎㅎ

 

감사합니다^ㅇ^

 

 

 

출처 : 수선화네, 나무야 노올자~!
글쓴이 : 수선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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