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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래된 화장품 재활용하는 법

쏠맘 2015. 2. 12. 01:05

“잠든 화장품을 깨우세요!”

화장품 재활용 방법



평소 화장품 욕심이 있는 편이라면 외출 중 계획이 없더라도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상대적으로 다른 남성들보다 뷰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구매하다 보니 다 사용하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아깝다고 생각하곤 했는데요. 저와 같이 생각하셨던 분들! 오늘 화장품을 재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집 안 구석구석에서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쓰는 화장품을 탈바꿈하기 위해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보통 제품들은 제조일로부터 2년 혹은 3년간으로 유통기한이 명시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잊으시면 안 되는 사실, 화장품은 유통기한과 별개로 개봉 후 사용기한이 따로 있습니다. 사용기한은 화장품 뒷면의 6M, 12M, 18M라고 쓰여 있는 숫자를 유심히 보시면 됩니다. 이것이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개월 수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즉, 위 사진의 제품은 개봉 후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확인된 유통기한을 넘긴 화장품은 선크림, 수분크림, 클렌징크림, 향수 등 다양합니다. 그럼 제품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매년 여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화장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방치하게 되는 제품인데요. 덕분에 사용기한은 물론이고 유통기한마저도 지나가 버렸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우리 피부에도 없어서는 안될 만큼 활용도를 인정받지만,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접착제 제거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렇게 스티커 자국이 지저분한 부분은 자외선 차단제를 넉넉히 펴 발라두고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손톱으로 슬슬 문지르거나 티슈로 밀어주면 말끔해집니다.



  

두 번째로 영양크림(유수분크림). 유분기가 있으므로 머릿결 손상을 보호해주는 헤어 트리트먼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모발에 골고루 발라주고 헹구어 내면 됩니다

 



세 번째로 샴푸 및 린스입니다. 세탁세제 대신 속옷이나 면제품을 손으로 빨 때 사용하면 은은한 향기와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정력도 좋고 기존 세탁세제보다 향이 좋답니다



 

네 번째는 오래된 향수에요. 향수는 예쁜 용기에 담아 디퓨저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은 샤워 전 거품 망에 떨어뜨린 후 샤워를 하면 오랫동안 그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용기에 파라핀을 붓고 향수를 떨어뜨려 주면 간단하게 ‘요즘 대세’인 향초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렌징크림가죽제품의 광을 내거나 때를 빼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의자나 지갑, 가방 혹은 가죽으로 된 겉옷이 광을 잃거나 때가 꼈을 때 클렌징크림으로 닦으면 깨끗해 집니다.


설탕이나 곡물가루, 살구씨 가루와 섞어서 스크럽 또는 팩으로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팔꿈치, 발뒤꿈치, 무릎 등 몸에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곳에 사용해보세요. 


이렇게 잘만 이용하면 환경도 지키고 돈도 절약할 수 있겠지요? 이제는 안 쓰는 화장품,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그냥 버리지 말고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재활용해보세요!








출처 : 심평원 블로그
글쓴이 : 심평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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