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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일요일 예배의 유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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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일요일 예배의 유래

쏠맘 2013. 3. 4. 23:00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에서는 예배일을 일요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바라시고 원하시는 예배날은 무슨요일일까요? 일요일 예배는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요?

 

 

일요일 예배의 유래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그런데 왜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는 일요일에 예배하고 있을까? 이는 2세기경에 로마 천주교회가 로마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을 예배일로 받아들였으며 A.D.321년에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일요일(Sumday)에 쉬게 하는 일요일 휴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1. 교회 안팎의 형편

 

1) 핍박받던 기독교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부흥하던 기독교는 유대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서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갔다. 이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로마 종교와의 마찰이었다.

로마는 국교가 다신교라 대체적으로 모든 종교에 대해 관대하였지만 몇몇 황제는 자신을 신으로 숭배할 것을 명하여 유일신앙인 유대교나 기독교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여러 신을 섬기던 그들의 관점에서 오직 예수님만을 신으로 섬기는 고집스럽고 편협한 종교라는 시각이 기독교에 핍박을 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기독교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핍박하였는데, 예를 들면 성찬식을 오해하여 사람의 살과 피를 먹는 사이비 종교집단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었다.

 

2)환대받던 미트라교

기독교가 로마에 전파되었을 무렵에는 미트라교가 로마 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였다. 미트라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종교로 기원전 1세기 경에 로마에 들어왔다. 태양신 미트라는 '정복 불가능한 신' 또는 '불멸의 젊은 신'으로 묘사되어 주로 군인 층에서 열렬히 신봉되었는데 이후 귀족과 황실에 받아들여져 제국과 황제의 수호신으로 격상되었다. 그런데 이 로마 미트라교(태양신교)의 태양 숭배일이 바로 일요일(Sunday)이었다.

 

2. 박해를 피해 일요일 예배를 수용한 로마교회

 

로마 황실은 유대교를 매우 싫어하였다. 제국의 여러 식민지 중에서 가장 통치하기 어려운 종족이 유대인이었는데 많은 신들을 믿는 로마인들의 관점에서는 유일신을 믿는 유대인들이 이해되지 않았고, 또 신앙을 이유로 로마의 명령을 잘 따르지 않았으므로 눈엣가시와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기독교 또한 유일신 신앙이었고, 유대인들의 안식일과 기독교인들의 안식일은 동일한 일곱째 날이었기 때문에 로마인들의 관점에서 기독교는 유대교의 한 분파로 보여 박해가 따르게 되었다.

그러자 박해를 피하기 위해 로마교회의 신자들은 기독교가 유대교와 다르다는 것을 로마인들에게 인식시키려 하였고 2세기부터 제7일 안식일 대신 로마인들의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을 성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2세기경에 로마 미트라교의 태양 숭배일이 로마교회의 예배일로 둔갑하게 된 것이다.

 

3. 일요일 휴업령 이전에 안식일을 지킨 역사

 

2세기경에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인 것은 로마교회와 그 영향력 아래 있는 일부 교회였지 모든 교회가 따른 것은 아니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들은 미트라교의 태양신 숭배일을 2세기부터 예배일로 받아들였지만 동방교회들은 321년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질 때까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다.

 

 

[교회사 101쪽, '제2기 사도 후 시대(100~313년),' 이건사 발행 송낙원 지음]

예배의 시기로는 주週 예배로서 안식일 예배가 이 시기까지 계속되었으나, 말기에 점차로 주의 첫날 즉 일요일로 대용케 되었다. 

 

 

 

[교회사 145쪽, 세종문화사 발행, 김의환 박사 감수]

 

4. 콘스탄티누스의 정책과 일요일 휴업령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313년)으로 기독교는 대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콘스탄티누스는 밀라노 칙령을 통해 기독교를 공인했고 점차 기독교를 옹호하는 정책을 펼쳐나갔다.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우대했다고 해서 그가 완전히 기독교로 개종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죽을 때까지 폰티펙스 막시무스(Pontifex Meximus)라는 로마 종교계의 최고 제사장 직위를 소유했으며 그가 가장 좋아했던 불멸의 태양신 미트라와 그리스도를 동일한 신으로 이해하였다. 결국 그는 순수한 기독교인이 아니라, 정치적인 입장에서 제국 전체를 하나로 묶어줄 종교로 기독교를 택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상을 가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21년 3월 7일에 법령을 선포하였다.

 

 

[교회사 핸드북 144쪽, 생명의 말씀사 발행]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Sunday)에 쉬어야 한다." -콘스탄틴의 칙령 

 

황제의 칙령 속에 나타난 '존엄한 태양의 날'이라는 표현을 볼 때, 일요일 휴업령은 로마의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미트라교도들을 배려한 칙령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미트라교도들도 이 칙령을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이것이 오늘날 일요일 휴일 제도와 일요일 예배의 유래가 되었다.

 

 [교회사 초대편 193쪽, 1981년 10월 대한 기독교서회 발행]

"이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321년에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규정한 법령을 내린 것이다. 이 법령은 주의 날을 이교의 제전일(祭典日)과 동등한 수준의 절기로 인정한 것이며, 일요일은 일을 중지하는 것으로 그 특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 날은 어떠한 그리스도교적인 명칭을 가진 것이 아니고 다만 단순히 참된 경일(慶日)이라고만 불리웠는데 여기에 대하여 이교도들이 반대할 도리가 없었다."

 

일요일 휴업령은 로마교회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321년 이전까지는 로마교회와 그 영향력  아래 있었던 일부 교회들만이 일요일을 지켰지만 321년에 선포된 일요일 휴업령은 황제의 권위로 제국의 모든 신민이 일요일에 쉬도록 강제함으로써 안식일을 준수해오던 동방의 교회들까지 로마 태양신교에 굴복케 하였다.

과거 황제들의 기독교 박해가 기독교를 더욱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우대 정책은 오히려 기독교를 이방 종교와 혼합하여 변질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현재 카톨리과 개신교에서는 성경의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이교도의 성일이었던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고 있다.

 

고로 성경에 기록된 안식일은 일요일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것과 같이 토요일 예배가 성경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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