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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에게 사랑을 전한 하나님의교회! 맛에 반하고 정성에 감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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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에게 사랑을 전한 하나님의교회! 맛에 반하고 정성에 감동@.@

쏠맘 2014. 10. 18. 00:17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님의 교회 무료급식 캠프 해단식에 참여한 이주영 해수부 장관이

그 동안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장에서 무료급식 캠프 운영을 지휘해온 목포 하나님의 교회 백은선 목사는 “무엇보다 우리 신앙의 중심이 되는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44일간의 자원봉사가 가능했다. 가정에서 어머니가 쉴 새 없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것처럼 모든 봉사자들이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매일 식사 준비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돌아가더라도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꼭 돌아오기를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사고 초기인 4월 21일 실종자 가족이 애타게 자녀를 기다리던 진도 팽목항에서 무료 급식봉사를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몰려 자리가 협소해지자 4월 30일에는 실종자 가족 임시숙소가 마련된 진도실내체육관 앞에서 공간을 넓혀 급식봉사를 재개해 5월 9일까지 하루 약 1,0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사고의 충격으로 식사조차 하지 못하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전복죽, 녹두죽 등 부드러운 죽과 십전대보탕을 마련하여 가족들이 힘을 내도록 돕고 위로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로 인해 먼지가 쌓인 체육관 바닥을 일일이 물걸레로 닦아내는 정성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진도실내체육관에 다시 무료급식 캠프를 재개한 것은 지난 8월 13일이다. 여전히 남아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지키는 사고대책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들, 자원봉사자들이 식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당초 8월 30일에 운영이 마무리 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용자들과 정부 관계자 등을 통해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운영이 필요하다는 사정을 듣고 9월 19일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출처 : 뉴스한국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409220842111946 ]

 

어머니의 사랑이 전해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얼어있던 마음도 녹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가족 여러분 지금은 언제그랬냐는 듯 다시금 돌아간 일상이 혹 이 큰 일이 잊혀질까 두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 아들, 딸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아이들..

 

유가족 여러분 힘내시고, 이런 어머니 마음으로 전한 감동이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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