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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월호 유가족에게 감동을 전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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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월호 유가족에게 감동을 전하다

쏠맘 2014. 10. 8. 00:47

 

하나님의 교회, 세월호 사고 현장 무료급식 캠프 마무리
해남, 영광, 나주, 무안, 순천 등 전남 서부 지역 연인원 700여 명 봉사
 

 

이주영(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과 손영호(왼쪽) 진도군 부군수가 19일,

전남 진도군의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님의 교회 무료급식 캠프 해단식에 참여해

44일간 봉사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주영(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과 손영호(왼쪽) 진도군 부군수가 19일, 전남 진도군의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님의 교회 무료급식 캠프 해단식에 참여해 44일간 봉사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하나님의 교회 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초기인 4월 21일부터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의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운영해온 무료급식 캠프 운영을 지난 19일에 모두 마무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19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손영호 진도군 부군수, 이성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현장에 남아 있는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봉사에 동참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캠프 해단식을 열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의해 재개와 연장을 거듭하며 진도에서 총 44일간 무료급식 캠프를 운영했다. 목포를 중심으로 해남, 영광, 나주, 무안, 순천 등 전남 서부 지역에서 연인원 700여 명의 성도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사고 초기에는 24시간 캠프를 운영하며 하루 1,000인 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44일 동안 15,000명 분의 많은 식사를 제공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도들의 인력 봉사는 물론 식재료 구입비와 교통비 등 이번 급식 캠프 운영에 소요된 모든 비용을 교회에서 모두 부담했다.

해단식을 찾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하나님의 교회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당을 맡아 운영해주어 큰 힘을 얻었다. 음식이 맛이 좋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따뜻하고 친절하게 해주어 푸근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고 주변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봉사 식당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며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리고 이 소중한 마음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진도군 부군수도 “44일 동안 15,000명 분의 식사를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준비하는 과정부터 식사 제공까지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봤다. 정말 고생 많이 했다”며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떠나는 어려운 시기에 다시 와서 새롭게 시작해주어 우리에게도 정말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가고 나면 이 자리가 정말 쓸쓸할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오늘 봉사활동은 끝나지만 자주 오셔서 격려해주고 봉사활동으로 맺은 진도군과의 인연이 배가될 수 있도록 진도군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기사출처 : 뉴스한국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409220842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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