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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전 계란말이] 동그랑땡을 활용한 전 계란말이

쏠맘 2014. 2. 12. 00:15

 

 

추웠던 하루 잘 보내셨어요?

아침만 좀 춥고..낮부터는 좀 괜찮아진 기분이었는데..ㅎㅎ

 

벌써 여기로 이사온지도 2달하고도 보름정도 지났네요.

차츰 적응도 하고..

아이랑 매일 동네마실도 다니면서 길도 익히고..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강좌등도 기웃거려보고...

하루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아직 유치원이 정해지지 않아서 어제 전화 쫙 돌렸는데..마음에 드는 곳은 대기 하나도 안빠진 상태..;;

가장 큰 장점인 도보가 가능한 유치원 자리 하나 있는것은 괜시리 머뭇거리게 되네요.

좀더 기다려볼까요? ㅎㅎ

 

오늘은 명절에 싸온 동그랑땡(육원전)를 이용한 맛있는 반찬~

계란말이랍니다.

 

요고요고~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전 계란말이 요리법-

동그랑땡 적당량, 달걀 4-5개, 청주 반큰술, 소금 한꼬집, 후추가루 한번톡

 

 

 

동그랑땡(육원전)를 꺼내서 해동한 뒤에~

숟가락 뒷편으로 마구마구 으깹니다.

그뒤 조물조물~~

 

사진처럼 모양 잡아놓으면 준비 끝!! ㅎㅎ

 

동그랑땡 대신에..

음력설에 만든 만두를 으깨서 계란말이에 넣어줘도

맛있을것 같아요.

 

지금 김치만두 맛있는거 있어서..

요거 어떻게 변신시켜 먹을까 매일 고민하는 중이에요^^

 

 

달걀은 4개 풀었는데..5개정도 해도 도톰하게 잘 나올것 같아서 재료에는 4-5개로 했습니다.

 

달걀 비린내가 있어서..

청주와 후추가루 좀 넣어주고..

 

알끈 잘 풀어지라고 소금 살짝 넣어서..

잘 풀어줍니다.

 

좀더 매끈한 계란말이를 원하신다면 체에 한번 걸러내서 사용해도 되는데..

그냥 체에 안거르고 해도 괜찮게 나왔어요^^

 

알은 너무 큰 왕란보다는 중간정도 달걀이 좋아요~

 

 

 

오일이 너무 많으면..

계란말이 할때 구멍이 너무 커져요..;;;

 

그래서 살짝 오일을 펴발라주듯~키친타월로 살살 골고로 묻혀서 닦아낸 다음에~

처음에는 강불에서 팍 달구었다가..

약불로 후다닥 줄여서..

 

달걀물 살짝 한번 휘익 뿌려질정도로 넣어서..

 

가장자리를 살살 접어줍니다.

이렇게 해줘야 으깬 동그랑땡이 들어가서 자리잡고 말기 쉽더라구요.

 

 

 

 

동그랑땡(육원전) 모양 잡은것을 달걀 위에 올리고~

접어서 끝으로 밀어준뒤에~남은 빈 부분에 다시 달걀물 부어서..

접고 밀고 접고 밀고~

 

달걀물 다 쓸때까지 반복해주면 제법 도톰한 전 계란말이~~~~

 

약간 더 도톰한걸 원했는데..

그냥 이정도로 만족^^

 

계란말이 할때~

옆면도 저처럼 세워서 익혀주면..

좀더 모양이 예쁘게 자리 잡아요^^

 

참고로 불은 약불 유지~

너무 노릇한 색상이 안난다 싶을때만 중불로 올렸다가 사용하세요.

 

 

 

 

 

이사오면서 김말이를 분실해서..

좀더 꽈악 모양 잡아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모양 예브게 잘 나왔죠 ㅎㅎ

 

동그랑땡이 들어간 전 계란말이라서..따로 크게 간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계란말이에 빠지면 왠지 서운한 케찹 곁들어서 반찬으로 먹으면 굿~~

 

맛나더라구요 ㅎㅎ

 

특히 이번 동그랑땡은 청양고추 살짝 들어가서 칼칼하게 매운 맛이 있어서..

오우~~~맛있습니다 ㅎㅎ

 

전 계란말이는 전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구요..

전이 없다면 만두 으깨서 만들어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다만 만두속은 모양잡기 살짝 애매할것 같지만..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길것도 같긴한뎅..ㅎㅎ

암튼..전 남으신 분들 반찬으로 요거 추천해드릴께요^^

 

벌써 목요일이네요.

내일만 지나면 토요일..와우..어제가 월요일 같은데..

시간이 요즘엔 너무 빨리 지나가요 ㅠ-ㅠ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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