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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스크랩] 거실에 나만의 카페를 만들었어요. (가창 리폼하기)

쏠맘 2014. 11. 16. 02:08

 

 

 

몇년 전 만들었던 가창....

diy를 막 시작했던 시기에 어느분의 가창을 보고 반해서 무조건 따라만들었지요.

만들고 나서 무지 만족했던 녀석인데....

몇년이 지나고 보니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그부분을 보안해 주기위해 리폼을 하였습니다.

 

 

 

 

 

 

 

나만의 카페....

차 한잔 하실래요???

 

 

 

요기 앉아 음악도 듣고 차도 마시고

베란다에 꽃들이 있어 꽃구경도 하고

이것이 바로 힐링~~~

 

 

 

야밤엔 차보다 보리음료를 마셔야겠어요.

 

 

 

 

 

 

여름엔 시원해 보이라고 창문도 열어놓고...ㅋ

겨울엔 닫는답니다.

 

 

 

 

 

 

 

소파 위에 살짝이 보이는 저녀석... 지금 열심히 뜨고 있는 침대패드랍니다.

요즘도 낮엔 나무를 밤엔 뜨개질을....

여전히 이러고 살아요.

 

 

 

 

리폼전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기둥때문에 좀 답답한 감이 있어 2개의 기둥을 제거하고

아래 미송4.8t패널을 제거하고 높이를 올려 삼나무 9t패널로 바꿔주고

요 가창에는 피스를 하나도 사용을 않고 꺽쇠와 평철 그리고 본드로만 연결한거라

보기싫은 꺽쇠와 평철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놓을수 있는 상판은 조금더 넓은 것으로 올려줍니다.

 

 

 

 

리폼시작~~~

문에서 가창을 떼어내고 작업하기 편하게 위쪽 창문을 떼어내 줍니다.

 

 

 

가창의 뒷쪽 모습입니다.

 

 

 

가운데 기둥 2개를 제거합니다.

 

 

 

가창 사각틀의 꺽쇠를 제거하기 전에 피스구멍을 내서 피스를 박아준 후 제거 했습니다.

이미 고정된 상태에서 고정을 하니 힘이 훨씬 덜들어 가거든요.

 

 

 

피스를 박고 평철을 제거한 모습

 

 

 

목공본드와 손타카로 고정했던 미송 4.8t패널을 제거합니다.

 

 

 

삼나무 9t 패널로 교체해줍니다.

미송 4.8t가 가격적으로 저렴해서 사용했었는데 요녀석 자꾸 배가 나와서 보기가 싫더라구요.

삼나무패널를 기존 보다 조금 더 길게 커트주문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선반의 높이가 어정쩡 하더라구요.

고정 하기전에 맞춰봅니다.

 

 

 

삼나무 패널 폭 10cm 16개 여유공간 2cm정도

아이들 보다 제가 더 많이 사용하는 마법천자문 카드...ㅋ

요걸로 간격을 맞춰줍니다. 아주 딱 좋답니다.

고정은 전기타카로만....  그동안 공구도 업그레이드 됐답니다.흐흐흐

이렇게 다 하고 나서 남의편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아침에 문에서 가창을 떼어낼때도 남의편 도움으로

요녀석 무거워 혼자서 이동할수가 없어요.ㅠㅠ

 

 

 

자 이렇게 다시 문틀에 고정...

 

 

 

삼나무 15t 폭 15cm 길이162cm 커트주문한 상판을 기존 상판위에 올려서 타카로 고정시킵니다.

 

 

 

꺽쇠를 제거한 흔적...그리고 가운데 기둥을 떼어낸 자리도...

화이트페인트로 칠해줍니다.

 

 

 

 

새로교체한 부분은 무슨색을 칠할까 고민하다...

요즘은 나무 그대로의 느낌이 넘 좋아 페인트 칠하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오일로 살짝...

 

 

 

오일을 발라주면 나무 무늬가 더욱 선명해지고 이뻐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가창보다 훨씬 시원해 보이지요??

 

 

 

1. 처음에 가창이 없었을때 모습입니다.                              2. 가창을 설치한 모습

 

 

                                        3. 가창에 윗쪽 창문을 달고 전체 페인트칠까지 한 모습입니다.                           4. 현재모습...

 

몇년동안 변신한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바로 옆라인이 보일거에요.

저희 아파트는 한 동인데 ㄱ자로 되어있어요. 제가 사는곳이 바로 코너랍니다.

그래서 첨 이사와서는 밤이고 낮이고 커튼을 쳐놓고 살았어요.

첨 가창을 한 이유도 조금이라도 가려볼까하는 이유로....ㅋ

 

 

 

 

금방 끝날거라고 생각했던 작업이 하루 왠종일 걸렸지만...  

아주 만족스런 결과로 힘든줄도 몰랐답니다.

 

 

 

어때요.

저랑 같이 차 한잔 하시고 싶지요?

어서오세요.~~~~

 

 

 

외출을 잘 하지않는 저에게 넘 필요한 공간이지요.

집에 나만의 카페가 있으니 그 어느 카페도 부럽지 않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잘들 계셨지요?ㅋ

혹시 저 보고싶다고 울지는 않았겠지요?

한분 한분 따로 인사드릴께요. 

 

 

출처 : 소나무의 내 집 꾸미기...
글쓴이 : 소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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