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3 뜨거운음식은 완전히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잘 상하는 음식을 오래 밖에 뒀다가 냉장고에 넣는 것은 좋지 않다. 음식에서 미생물은 5~60℃에서 급속히 증식한다.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온도 조절이다. 잘 상하는 음식은 위험 온도 구간인 5~60℃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런 상태에서 오래 둔 음식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조리한 음식의 여분은 김만 나지 않도록 해서 약 30분 안에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이 많을 경우 작은 부분으로 나눠 얕은 용기에 넣으면 더 빨리 식는다. 스튜나 수프같은 뜨거운 음식을 큰 용기(예를들어 2L짜리 믹싱볼)에 넣어 냉장고에 두면 5℃ 아래의 안전 온도 구간에 도달하는 데 거의 하루가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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