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증회/하나님의교회] 기가서...
[안증회/하나님의교회] 기가서...
欲作家書說苦辛 恐敎愁殺白頭親 (욕작가서설고신 공교수살벽두친)
집에 보낼 편지에 괴로움을 말하려다 흰머리의 어버이가 근심할까 걱정되어
陰山積雪深千丈 却報今冬暖似春 (음산적설심천장 각보금동난사춘)
그늘진 산, 쌓인 눈이 천길인데 금년 겨울은 봄날같이 따뜻하다 적었네
[안증회/하나님의교회] 기가서...
조선 중기의 문신 이안눌이 함경북도 관찰사로 있을 때 쓴 기가서(고향집에 부치는 편지)라는 시의 한 대목입니다.
객지 생활의 어려움은 있으나 연로하신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실제와는 다르게 쓴 편지에 부모님을 향한 필자의 지극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상세계는 우리가 잠시 머물었다 가는 나그네 생활이라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객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우리들이 돌아갈 본향은 바로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자녀가 돌아오기를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교회(안증회) 성도들은 그런 하나님께 효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성도들입니다.
한 자녀 한 자녀를 손바닥에 새기시고(사 49:16),
항상 영혼의 안위만을 생각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근심까지도 다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만큼 하늘 소망만 품는 하나님의교회(안증회)성도들입니다.
우리의 영의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더욱 더 기쁨을 드리고자,
속히 하늘나라로 돌아가고자 잃어버린 형제를 찾고있습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형제자매를 찾고 있으니 속히 성경을 통해
우리의 아버지,어머니를 알아보시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안증회/하나님의교회] 기가서...